소설 침묵의 다이어리 소개, 줄거리, 후기 - 왜 수지를 죽였니?

 

오늘은 소설 침묵의 다이어리 작품에 대해서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소설 침묵의 다이어리 작품은 서정자 작가와 단비청소년 출판사에서 만든 청소년 문학입니다. 아직 소설 침묵의 다이어리 작품을 보지 못하셨다면, 오늘 포스팅을 참고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럼 소설 침묵의 다이어리 시작합니다.

 

소설 침묵의 다이어리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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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서정자
• 출판 단비청소년
• 발행 2023년 3월 15일

소설 침묵의 다이어리 줄거리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느날 자살한 수지의 친구 유하에게 다이어리가 하나 배송이 됩니다.. 그 다이어리에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까요? 소설 침묵의 다이어리 줄거리가 더 궁금하시나요? 아래에는 소설 침묵의 다이어리 줄거리 내용을 자세하게 적어두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소설 침묵의 다이어리 줄거리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소설 침묵의 다이어리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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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학교에서 중학생 유하에게 다이어리가 하나 배송이 됩니다. 그 다이어리는 유하가 단짝 친구인 수지에게 선물한 다이어리였습니다. 배송된 다이어리를 보고 유하는 물론 다른 친구들까지 깜짝 놀랍니다. 사실 다이어리를 보낸 수지는 얼마전에 강물에 빠져 죽었던 것입니다. 아마 다이어리는 수지가 죽기전 유하에게 보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왜 유하에게 다이어리를 보냈을까요? 유하는 다이어리를 읽고 또 읽다가 이상한 점을 발견하게 됩니다. 다이어리에는 수지 죽음의 비밀이 숨겨져 있었습니다. 누가 수지를 죽였던 걸까요? 그걸 알아버린 유하는 어떻게 수지의 억울한 죽음을 갚아낼 수 있을까요?

 

 

 

다음은 침묵의 다이어리 후기에 대해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침묵의 다이어리 소설을 읽으며 작성한 침묵의 다이어리 후기입니다. 저는 책을 읽기 후기를 남기는 걸 좋아하는데요. 여러분들도 제 침묵의 다이어리 후기를 읽어보시고 이 책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읽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침묵의 다이어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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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학이라고 하길래 가벼운 이야기인 줄만 알았다. 그런데 처음부터 한 학생의 죽음 이야기가 나오니 깜짝 놀랐다. 더 놀라운 건 책의 마지막에서 했던 작가의 말에서였다. 사실 작가님이 학창 시절 친하게 지냈던 한 친구가 스스로 죽음을 선택한 사건이 있었고, 그 친구에게 도움을 주지 못한 것이 작가님의 마음에 여전히 남아서 이 소설을 썼다는 것이다. 내 친한 친구가 사고로 죽었다면 얼마나 마음이 아팠을까. 나는 혹시 주변에 그런 친구들이 있는데 내가 외면하고 있는 건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

 

책 이야기로 오자면 청소년 소설답게 짧고 흥미롭게 내용이 진행된다. 그래서 읽는 데 부담이 없었고 2~3시간 만에 빠르게 읽었다. 나름 청소년 소설에서 자극적인 소재였지만 그래도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것이 권선징악에 해당해 재미있게 읽었다. 그런데 권선징악이라고 하는 게 맞을지는 모르겠다. 악역으로 있던 사람들이 그렇게까지 악역으로 묘사가 되지 않아 그들의 결말이 좋지 않아서 찝찝한 기분이 들었다.

 

그래도 드라마[더 글로리]를 비롯하여 많은 연예인의 학폭 논란이 꾸준히 나오고 있는데, 참 안타깝게 생각한다. 가해자들이 얼마나 악하면 그 어린 시절에 그런 악행을 아무렇지 않게 하는 것일까? 나 때도 일진이나 왕따 같은 게 있었지만, 이렇게 지독하게 괴롭히는 걸 보지 못했었다. 아니 아마 모르는 곳에서는 있었겠다 생각된다. 옛날 청소년 재판을 하는 판사님의 에세이를 읽어본 적이 있는데, 사실 예전에도 심한 촉법소년들의 범죄들이 늘 있었지만, 미디어의 발달로 그런 일이 쉽게 공유되어 최근 들어 더 많아 보이는 것이라고 했다.

 

그런 범죄가 계속되어 왔다면 예방하는 다양한 방법들이 나왔으면 한다. 지금까지 읽었었던 청소년 문학은 가벼운 힐링물이었는데, 침묵의 다이어리는 약간의 씁쓸함이 남았던 책이었다.